“시민 주인인 시민시대 이끌 것”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19일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2030 미래이음 소통행정분야’에 대한 비전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 2030 미래이음’과 관련해 소통행정분야에 대한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추진방향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자 개최 됐다.

인천 2030 미래이음은 시민정책자문단과 시민사회단체, 일반시민,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10년 후를 내다보는 경제·지역, 민생을 살리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시민, 민관을 잇는 인천 발전의 핵심 키워드이다.

시는 2030년 소통행정분야 정책목표를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혁신도시’로 설정하고 ▲시민참여 공공갈등 해소시스템 구축 ▲제도와 관습의 벽을 허무는 혁신 ▲구독자 300만을 준비하는 시정 소통 ▲생애주기별 맞춤 협치 구축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시대 ▲더욱 투명하고 스마트한 지능형 지방정부 AI시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봉훈 소통협력관은 “시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2030 미래이음 소통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인천 2030 미래이음 소통행정분야의 중장기플랜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보다 현실성 있는 계획으로 재구성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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