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원유철 북핵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북핵외교안보특위-국가안보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원유철 북핵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북핵외교안보특위-국가안보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5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9.19남북군사합의서 체결 1주년을 맞아 18일 남북군사합의서를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유철 의원 등 자유한국당 북핵외교안보특위 위원들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적대행위가 중지될 것이라는 장밋빛 기대는 신기루에 불과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북한은 지속적으로 핵과 미사일 능력을 증대시켜 남북군사합의 정신과 내용을 철저히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이런 북한의 군사적 야욕에 눈감고, 김정은의 선전선동에 불과한 비핵화 의지를 맹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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