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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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목요일인 19일 어제보다 2~5도 낮아져 쌀쌀한 아침을 맞고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의 밤 기온차 큰 가운데 기상청은 건강 관리에 유의를 요구했다.

전국 아침 6시 기준 기온은 서울 14.8도, 춘천 11.1도, 강릉 16.5도, 수원 12.2도, 대전 13.3도, 대구 18.2도, 부산 20.1도, 전주 12.6도, 광주 15.1도, 목포 15.1도, 여수 20.4도, 제주 20.8도 등이다.

낮최고 기온은 22~27도로 어제보다 1~3도 가량 낮겠다. 서울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수원 25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목포 25도, 여수 25도, 제주 26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강원산지와 내륙지역 곳곳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대기 상태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 됐다.

19~20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19일 아침까지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21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새벽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남부지방, 오후에는 충청도와 강원남부로 확대되겠다.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중 조도부근평수구역도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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