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지구촌 모두의 축제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 한반도와 전 세계에서 열렸다. 또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등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발병 농가 주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통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이밖에도 한국당 삭발 릴레이, 조국의 법무부, 화성연쇄살인범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
◆[만국회의5주년] 어둠이 막지 못한 평화의 빛… 수원월드컵경기장서 감동의 휘날레☞(원문보기)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지구촌 모두의 축제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 한반도와 전 세계에서 열렸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18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실질적인 법제화를 위해 ‘DPCW가 이룬 변화, 온 세계가 누리는 평화’라는 슬로건을 걸고 수원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뉴얼보다 강한 방역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막는다☞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등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발병 농가 주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통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화성연쇄살인범 잡고도 처벌못해… 공소시효 이미 지나☞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도 잘 알려진 198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30여년 만에 실체를 드러냈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이미 지나 그 죗값을 물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불붙은 한국당 ‘삭발 투쟁’… 중진 이주영·심재철 가세☞
자유한국당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릴레이 삭발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국회 부의장인 5선 이주영 의원과 5선 중진인 심재철 의원은 18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이후 삭발했다.
◆조국 겨눈 검찰, 딸 이어 아들까지 수상경력 확인하나☞
딸의 표창과 관련해 다양한 수사를 이어가는 검찰이 아들의 동양대 상장 진위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계속고용제도 도입 추진… 생산인구 감소 대응☞
정부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연령인구 절벽을 우려해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범부처 ‘인구정책 TF’는 1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이슈in] 사우디와 이란 대결 구도… 중동판 ‘냉전시대’ 돌입☞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생산시설 두 곳을 타격한 무인기 드론 공격 사태로 국제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드론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으며 이란을 지지하는 러시아와 중국은 성급한 결론을 내서는 안된다고 맞대응했다.
◆[9.19합의 1년] DMZ 초소 일부 철수했지만, 北 미사일 도발 지속… “도발에 단호해야”☞
남북 간 상호 적대행위 중지를 골자로 하는 ‘9.19 남북 군사합의’는 지난해 9월 평양정상회담을 통해 이룬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정부는 평가한다. 하지만 군사합의 1년을 하루 앞둔 18일 북한의 그간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로 합의가 무용지물이 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는 동안 문재인 정부는 군사합의 위반이 아니라고 북한을 감싸고, 오히려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하는 등 안보력을 약화시켰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백색국가 日 제외’ 오늘부터 시행… “국제공조 어려운 국가”☞
한국의 백색국가(수출 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일본을 제외하는 개정 ‘전략물자 수출입고시’가 18일 0시를 기점으로 본격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존 백색국가인 ‘가’ 분류를 ‘가의1’과 ‘가의2’로 세분화하고 일본을 백색국가가 아닌 국가들의 수준으로 규제를 받는 ‘가의2’로 분류하는 개정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를 관보에 게재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 북핵협상 수석대표가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의제 조율을 위해 만난다. 18일 외교부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협의한다고 밝혔다.
‘전면파업’을 겪었던 한국지엠(GM) 노사가 오늘(19일) 교섭을 재개한다. 노사가 단체교섭을 하는 것은 지난달 13일 8차 교섭 이후 한달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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