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17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및 치매환자와 가족 350명이 참여해 걷기행사 진행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9.9.18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17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및 치매환자와 가족 350명이 참여해 걷기행사 진행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9.9.18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17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및 치매환자와 가족 350명이 참여해 걷기행사를 했다.

보건의료원은 주민과 함께 걸으면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 시키고자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본 행사에 앞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의 장구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함께 치매예방 체조를 하였다. 걷기행사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서시천 체육공원 주변을 걸으면서 생활 속 치매예방법을 실천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의 치매환자 비율도 증가추세이며,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수가 많은 만큼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발견 및 예방강화를 위해 ‘치매 없는 행복한 구례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치매에 대한 상담은 치매상담콜센터에서 24시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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