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회의5주년-공연] “찬란하게 빛났다”… 수원월드컵경기장서 발한 평화의 빛
[만국회의5주년-공연] “찬란하게 빛났다”… 수원월드컵경기장서 발한 평화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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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1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IPYG 청년회원들이 ‘한반도의 역사와 평화의 빛’이란 주제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1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IPYG 청년회원들이 ‘한반도의 역사와 평화의 빛’이란 주제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8

6000여명의 카드섹션 평화 물결

DPCW 10조38항 ‘평화의 답’ 재확인

참석자도 감동… 박수·환호성으로 화답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평화의 북소리가 수원 월드컵 주경기장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 18일 이곳에서 열린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의 시작을 평화의 북이 알렸고 연합관악대와 의장대 400여명이 ‘We are one’ ‘Victory’ 등의 거대 문구를 만들며 ‘우리는 하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3만여명의 국내·외 인사 등 참석자들은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 카드섹션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수천명이 한 호흡으로 만들어내는 모습 자체도 장대했지만, 이들이 한마음으로 그려낸 남북통일, 평화의 세계는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청년 회원 6000여명의 카드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자, 순식간에 현장은 기원전 2333년 고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갔다.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시작된 나라, 한민족의 기원에는 평화와 조화의 정신이 있었다는 것을 일깨웠다.

[천지일보= 남승우 기자] 18일 오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주최하는 ‘9.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개회선언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8
[천지일보= 남승우 기자] 18일 오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주최하는 ‘9.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개회선언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8

외세의 침략, 일본의 식민지화, 한국전쟁으로 인한 남북분단 등 파란만장했던 반만년의 역사를 통해 역경을 이겨낸 한민족의 모습을 담아냈고 38선이 없어지며 다시 이어진 철도, 평양으로 향하는 통일열차의 모습이 한 편의 영화를 보듯 펼쳐졌다. 숨죽여 광경을 지켜보던 참석자들 사이에선 힘찬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전쟁종식과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답으로 HWPL이 제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이 카드섹션 공연으로 재탄생됐다. 평화의 답이 ‘DPCW 10조 38항’이라는 것을 또 한번 확인하게 했다.

금빛으로 물든 ‘통일’이라는 글자는 관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고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6주년 기념식’ ‘2020년 9월 18일 평양’ 등의 문구는 희망과 소망으로 다가왔다.

총 4막으로 구성된 카드섹션은 ‘한반도의 역사와 평화의 빛’을 주제로 다음 세대에 남겨야 할 유산과 그 방법을 카드 물결 속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번 공연은 ▲하늘을 숭상하고 역경을 이겨온 한민족의 역사 ▲새마을 운동과 첨단 문화로 이룬 한국의 오늘 ▲한국에서 탄생한 세계 최고의 유산 ‘DPCW 10조 38항’ ▲다가올 미래 2020년 6주년 평화 만국회의는 북한에서! 등으로 구성됐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1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휴대폰의 라이트를 켜고 불빛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8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1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휴대폰의 라이트를 켜고 불빛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8

또 다른 볼거리는 기념식 말미의 특별공연이었다. 꽹과리 소리가 울리고 태권무와 소고춤의 흥이 경기장을 가득 채우니 참석자들은 하나둘씩 핸드폰의 라이트를 켰고 어느덧 3만여명의 별빛이 경기장을 메웠다.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고 좌우로 손을 흔들면서 아름다운 빛의 물결을 만들어냈다.

‘평화의 판타지’를 표현한 차산농악, 태권무, 상모, 소고춤 등이 조화를 이룬 공연은 ‘아름다운 평화 세상’의 메시지를 담기에 충분했다. 감동과 흥이 더해진 공연이 끝나자 경기장 전체는 짙은 어둠이 깔리며 암전됐다. 어둠을 뚫고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이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곧바로 이어졌다. 경기장을 캔버스 삼아 빛의 물감으로 만들어낸 다가올 평화 세계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1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마디어파사드’가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1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9.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마디어파사드’가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8

대동제에서는 군악대, 태권도단, 무용단, 농악대 등이 관중석과 어우러져 평화를 염원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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