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왼쪽)이 배우 백송이(오른쪽)를 무성서원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9.18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왼쪽)이 배우 백송이(오른쪽)를 무성서원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9.18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무성서원 홍보대사로 배우 백송이를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백송이는 무성서원을 알리고 정읍시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백씨는 중국사범대학을 졸업한 수재로 중국 유학 시절 우연히 모델과 배우로 데뷔해 베이징 국제영화제 인기상과 중국 항주영화제 광명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떨쳤다. 최근에는 정읍시에서 제작 지원한 SBS 드라마 ‘녹두꽃’에 출연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중국 유학길에 오르기까지 정읍에 살았다.

백송이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성서원뿐만이 아닌 정읍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무성서원을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하다”며 “무성서원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힐링의 추억을 남기고 이곳에서 보고 느낀 것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달 11일에는 ‘무성서원’을 범도민적 축제 분위기 속에서 기념하고 축하하는 기념식이 무성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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