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금융학과 재학생 우수상 수상.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금융학과 재학생 우수상 수상.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국제금융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IFTA팀(장민서, 박주성, 곽해리, 김소형, 한혜정)은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학생 FTA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한국무역협회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한국외대가 밝혔다.

경진대회에서는 FTA를 활용한 기업의 가상 성공사례 또는 기업이 활용 가능한 FTA 활용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해 서류 심사 후 본선에 진출한 8개팀에 대한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시상 팀을 결정했다.

장민서 학생은 “높은 수준의 인적, 기술적 자본을 가진 중소기업이더라도 다양한 요인에 의해 한계를 맞닥뜨릴 수 있고, 그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관련 정부부처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과 교수님들과 해외영업 및 물류 현직자, 전년도 수상자로부터 조언을 받아 완성도 높은 가상 성공사례를 제출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국외대 국제금융학과는 세계화 흐름에 발맞춰 국제적인 마인드와 더불어 실무 감각을 겸비한 국제금융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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