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17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한전-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간 사회적 경제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9.17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17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한전-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간 사회적 경제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9.17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17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전-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간 사회적 경제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협약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지원, 공유가치 창출, 사회공헌 활동 등 양 기관 간 협력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또 후속 사업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열리는 충장 축제에 사회적 경제 조직의 판매 부스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한전은 이전지역의 사회적 경제 조직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구매, 판로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금일 협약을 계기로 한전과 지역의 사회적 경제 조직이 동반성장을 해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사회적 경제 조직에 ‘12년부터 경영자금 대출,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국내외 판로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주·전남 등 전력그룹사 이전지역의 농수축산물 분야 사회적경제조직 150개사와 함께 광화문에서 박람회를 개최해 약 3억 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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