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15인승 3대 확보·운영

농어촌지역 버스노선 불편 최소화

금년 말 원덕권역과 미로권역 운영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주민의 생활편의와 비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을 개선하는 ‘공공형 버스’를 운행한다.

이에 시는 강원여객(주)와 오는 18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형 교통모델(공공형버스)운행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주52시간 근로시간제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교통취약지인 농어촌지역의 버스노선 조정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공형 버스운행에 따른 역할과 협력을 다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시는 공공형 버스 운행에 필요한 권역별 운행노선과 요금과 운영방법 등 강원여객(주)와 협의하고 ‘공공형 버스’15인승 3대를 확보해 금년 말부터 원덕권역과 미로권역에 운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민과 여객업체의 대내외 환경변화로 버스운행시간 단축 등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 공공형 버스 도입과 함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도 준비 중에 있으며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교통복지행정 실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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