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임직원 80명이 17일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남양주시와 구리시 배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제공: 서울농협) ⓒ천지일보 2019.9.17
서울농협 임직원이 17일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남양주시와 구리시 배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제공: 서울농협) ⓒ천지일보 2019.9.1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이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조합원 농가를 지원키 위해 임직원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김형신 서울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중앙회·은행·생명·손해·영업점 직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함께 했으며 경기도 남양주와 구리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낙과 수거 등 각종 재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김형신 본부장은 “태풍피해 농가의 조기 복구를 위해 서울농협은 최선을 다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이번 봉사활동이 재해로 시름에 잠긴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오는 23일 강원도 홍천 자매마을 일손돕기, 내달 16일 경기도 연천 노사합동 농촌 봉사활동 등 대대적인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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