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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내에선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 소재 농가의 돼지 136두가 인천 서구 도축장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17일 인천 강화군 강화대교 부근에서 차량에 대한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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