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동차용품 공모전 포스터. (제공: 현대모비스) ⓒ천지일보 2019.9.17
대학생 자동차용품 공모전 포스터. (제공: 현대모비스) ⓒ천지일보 2019.9.17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모비스가 개성 있는 젊은 층의 요구를 파악하고 신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개최는 CASE(Connectivity·Autonomous·Sharing·Electrification)로 대변되는 미래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동차용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공모전에 레져, 실버운전자, 반려동물, 카엔터테인먼트, 자율주행, 공유차량 등 총 8가지 분야의 세부 주제를 제시했다. 혼라이프로 대변되는 1인 가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핑, 낚시 문화 확산, 만 65세 이상의 실버운전자 증가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1차 서류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4팀의 우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창의성(참신하고 독창성 있는 아이디어 평가) ▲시장성(실제 시장에서의 판매 가치) ▲실용성(실제 사용 가능한 품목) 등이다. 제안서 내용에 자동차 관련 동호회나 커뮤니티와의 실제 인터뷰 내용이 포함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1팀)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1팀)에게는 장학금 150만원, 장려상 수상자(2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자동차용품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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