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17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기획단 2차 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17
진주시가 17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기획단 2차 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9.17

보고회서 추진·준비사항 점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25일 열리는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기획단 2차 보고회를 열고 세부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26개 부서장과 진주경찰서·소방서, 체육분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향후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이번 행사는 30돌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350만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홍보활동·손님맞이 등 철저히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진주를 찾는 2만여명의 선수와 대회관계자의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부권 중심도시 진주를 알릴 수 있도록 남은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5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진주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경남 18개 시·군 2만여명의 선수·대회관계자가 참여해 28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30주년 비전 퍼포먼스 ▲멀티미디어쇼 ▲경남 FC·NC 다이노스 팬 사인회 ▲솟대쟁이 놀이 ▲플라잉보드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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