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근 학생.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9.17
두동근 학생.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9.17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융합소프트웨어학과(학과장 김종화) 두동근(15학번) 학생이 2019년도 한국공학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골드칼라 공학도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대에 따르면 올해로 17회를 맞은 골드칼라 공학도 상은 공학적 전문성 외에 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 팀워크 능력, 의사소통 능력, 사회·문화적인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이해, 국제적인 협력능력 등을 두루 갖춘 만능 공학도에게 수여된다.
 
두동근 학생은 목포대 융합 소프트웨어 심화 프로그램을 이수 중이다.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성환)에서 주관하는 대·내외 활동을 1학년부터 꾸준히 참여해 공학적 소양을 쌓고 있다. 

두동근 학생은 “목포대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을 통해 공학적 전문성 외에 다양한 능력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뜻깊은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인 ‘i-caps team 9’의 팀장으로 ES-Contest(공학적 문제 해결 콘테스트)에서 은상,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교내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하는 것이 자기 계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학교육혁신센터 관계자는 “공과대학 재학생에게 다양한 공학교육프로그램과 비교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3년 연속(제15회, 제16회, 제17회) 골드칼라 공학도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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