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개회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가 17일 ‘제269회 임시회’를 열고 ‘대구시 용역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4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9회 대구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김혜정 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이 ‘통합신공항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점검’에 관해 질의하고 윤영애 의원은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시관리정책 마련’을 촉구한다.

또한 이영애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은 ‘대구 시각예술 정책의 현황과 개선사항 도출’에 대해 질의하고, 김태원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은 ‘제대로 된 진로교육을 통한 대구교육의 혁신에 대하여’ 질의하고, 김원규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절감 및 택시감차’를 촉구한다.

이어 5분 발언에서 황순자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은 ‘영구임대아파트 주거환경개선 및 입주자 안전관리 대책마련’과 이시복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촉구하고, 김성태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약령시 한약재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다.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상임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 채택의 건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시 용역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등 7건 ▲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시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 ▲경제환경위원회는 대구시 기술창업 지원 조례안 등 2건 ▲건설교통위원회는 대구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 ▲교육위원회는 대구시교육청 정책연구 용역관리 조례안 등 5건을 각각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상임위원회별 심사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