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12일 부터 11월 30일까지 이어지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의 화합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교류의 장을 제공해 귀농귀촌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웃주민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9.17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12일 부터 11월 30일까지 이어지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의 화합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교류의 장을 제공해 귀농귀촌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웃 주민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9.17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유대 강화 목적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의 화합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교류의 장을 제공해 귀농귀촌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웃 주민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이웃주민 초청행사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각 마을 주민을 초청해 식사와 함께 강의를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12일 월산면 도개마을을 시작으로 각 읍면 신청한 귀농인의 자택과 마을회관 등에서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담양군은 이번 행사에 앞서 6월부터 수요조사를 거쳐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했고 전입일 기준으로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 10세대를 신청받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귀농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평소에 지역에 대한 정보와 부족한 영농기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신 이장님과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의 농촌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에 대한 구분 없이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화합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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