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이 지난 16일 관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인천 계양구청) ⓒ천지일보 2019.9.17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이 지난 16일 관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인천 계양구청) ⓒ천지일보 2019.9.17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하는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지난 16일 관내 3개 전통시장(작전, 계산,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을 펼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상품을 직접 구입하는 등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계양구에 따르면 추석 명절 기간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품 및 농수산물 등 가격 안정과 관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운영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3주간 지방물가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매점매석·담합행위 등에 대한 민원접수 처리와 가격표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현장 지도점검 병행 등을 통한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했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달 27일 계산시장의 빅세일에 이어 28일은 작전시장에서 주민노래자랑 및 경품대잔치가 열릴 예정”이라며 “알뜰 장보기와 물가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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