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보건소, 비브리오패혈균 지속 검출 ‘안전관리 주의’
삼척시보건소, 비브리오패혈균 지속 검출 ‘안전관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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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보건소가 최근 동해와 서해, 남해 일부지역 해수,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해수온도가 15°C이상 올라가는 봄철부터 표층수에서 검출되기 시작해 8~10월에 감염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예방방법으로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 한다.

어패류는 가급적 5°C 이하로 저온 저장, 85°C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 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와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또 비브리오패혈증은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발진, 부종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며,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돼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돼 신속히 치료되지 않으면 치사율도 높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요령을 숙지하여 감염병 발생 위험시기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라며, 음식물 섭취 후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지속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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