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2∼15일 특별교통관리를 하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9.9.16
인천지방경찰청이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2∼15일 특별교통관리를 하고 있다. (제공: 인천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19.9.1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방경찰청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2∼15일 특별교통관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추석은 교통사고 사망자 없이 음주사고 25.0%(2건→1.5건), 보행자사고 15.9%(4.4건→3.7건), 주요법규위반사고 65.5%(4건→1.5건)로 작년 추석 대비 각각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1일평균 교통관리인원 193명, 순찰차와 경찰오토바이 55대를 투입했으며, 인천가족공원 성묘객과 영종·강화도 등 행락지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추석 연휴기간 부평가족공원은 연휴 4일간 누적 성묘객 32만 5850명이 방문했다. 공휴일 평균 대비 연휴기간 교통량은 강화 33.2%(42만 712대→56만 895대), 인천대교 34.1%(52만 328대→7만 170대) 등으로 증가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이번 추석 연휴 교통관리를 위해 음주단속 현장과 교통정보센터를 방문 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연휴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기동대 등 지원으로 교통 근무인원을 최대 운영하고, 음주운전·과속 단속 등 단속을 강화한 것이 교통사고 감소 및 시민불편 최소화에 기여한 것으로 경찰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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