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래구 일자리박람회’의 포스터. (제공: 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9.9.16
'2019 동래구 일자리박람회’ 리플릿. (제공: 부산 동래구청) ⓒ천지일보 2019.9.16

취·창업 지원 및 정보 제공

[천지일보 부산=이승호 기자] 부산 동래구가 오는 20일 오후 2~5시 도시철도 3·4호선 미남역 지하광장에서 ‘2019 동래구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동래, 다함께 나누는 일자리’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력자를 비롯해 신규인력 일자리 마련을 목표로 구직자와 구인 업체의 직접 만남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또 구직자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취·창업 지원사업 홍보관을 운영해 구인·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당일 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업체 20곳에서는 동래구에서 제공하는 업체별 부스에서 인력 채용 담당자가 직접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접수와 함께 면접 후 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간접 참가업체 20곳은 행사 이후 당일 접수된 구직자의 이력서를 검토해 원하는 인재를 면접한 후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이 밖에 이력서 부착용 무료 증명사진 찍어주기, 취업 타로, 메이크업, 면접·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 운영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돕는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부산 동부고용센터·부산교통공사·(재)부산테크노파크·부산상공회의소·부산경영자총협회·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부산 고용포럼 등이 후원에 나서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들의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동래구에서는 많은 구직자가 편리하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부산교통공사와 장소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철도 미남역 지하광장에서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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