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청. ⓒ천지일보 2019.9.16
부산 부산진구청. ⓒ천지일보 2019.9.16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부산진구가 환경부가 주관한 2019년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해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산진구는 마을공동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을 설치·운영해 재활용품 자원화에 성과를 보였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나눔장터 운영과 직원 텀블러 사용 권장, 폐현수막 활용한 재활용 선풍기 커버 제작, 안 입는 청바지를 활용한 에코백 제작 등 자원 순환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의 높아진 인식과 참여에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시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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