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부 상을 수상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19.9.16
인천 중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부 상을 수상했다.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19.9.16

민관협력 복지안전망 구축 성과 ‘장관상’ 수상

중구이웃지킴이 누구나 가능 자원봉사시간 인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겨울철 복비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방문 상담 강화 및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이 기간 동안 공적급여 329건, 복합적인 욕구 관리를 위한 사례관리 42건, 서비스 787건을 연계 하는 등 가구 특성에 따라 주거환경개선, 병원비 등을 지원했다.

후원금품 및 민·관 협력 서비스 연계 등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 향상에 적극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을 내다본다.

한편 중구는 위기가구 발굴 제도인 ‘중구이웃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활동 시간은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인천 중구 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최근에도 매스컴에 안타까운 사연들이 계속 보도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민과 관이 협력해 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복지중구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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