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가 열린 가운데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갤럭시 폴드는 세계 최초로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했으며 접었을 때는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춘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19.2.21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19.2.21

‘2019년 고객충성도 상위 100대 기업’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실시된 ‘소비자 충성도’ 조사에서 ‘톱10’에 올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IT 전문 시장조사업체 브랜드키즈(Brand Keys)가 최근 발표한 ‘2019년 고객충성도 상위 100대 기업(2019 Loyalty Leaders 100)’ 명단에서 삼성전자(스마트폰)는 3위, 현대자동차(자동차)는 10위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6위였던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이 올해는 3계단 올라 작년 3위였던 애플 스마트폰 부문을 제쳐 의미가 크다. 현대자동차는 4계단 상승해 톱10에 진입했다.

아마존(온라인 소매)과 구글(검색 엔진)은 각각 지난해에 이어 1·2위 자리를 지켰다. 이외에도 톱10에 들어간 기업은 아마존(태블릿), 애플(태블릿), 넷플릭스(영상 스트리밍), 아마존(영상 스트리밍), 애플(스마트폰), 트레이드죠(식품 소매업) 등의 순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컴퓨터 부문(45위)도 100대 기업에 올라 2개 부문이 랭크됐다. LG전자(스마트폰)는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해 41위 올랐다. 작년 68위였던 기아자동차는 올해 10계단 상승한 58위로 급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상품본부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정범구 대사, 현대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9.9.10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상품본부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정범구 대사, 현대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 201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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