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눈을 감고 있다. ⓒ천지일보 2019.9.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눈을 감고 있다. ⓒ천지일보 2019.9.6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국 가족펀드’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꼽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가 전격 체포되면서 해당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우리는 기본적으로 통합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이겨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1인 시위를 마친 뒤 보수 대통합 관련한 질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 5촌 조카 전격 체포… 사모펀드 수사 속도낼까☞(원문보기)

‘조국 가족펀드’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꼽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가 전격 체포되면서 해당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조국 조카 체포’에 여야 “檢 엄정 수사” 요구☞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모씨가 체포된 데 대해 14일 여야가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여당은 검찰의 엄정한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오후 서울역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앞서 황 대표는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천지일보 2019.9.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오후 서울역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앞서 황 대표는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천지일보 2019.9.14

◆황교안 “통합 통해 文정권 이겨내자… 조국 반드시 사퇴해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우리는 기본적으로 통합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이겨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1인 시위를 마친 뒤 보수 대통합 관련한 질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학규 “文대통령, 조국 내려놓고 나라 지켜달라”☞

“대통령이 조국을 내려놓고 나라를 지켜달라.”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 촉구 촛불집회’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이같이 말하며 조 장관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추석 연휴인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내에서 노인들이 모여앉아 환담을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4
추석 연휴인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내에서 노인들이 모여앉아 환담을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4

◆[르포] 추석 연휴에도… 탑골공원 찾는 노인들의 사정☞

“자녀라곤 둘 있는데 전화 한통 없어. 오히려 (나를)못 오게 하지. 왜 못 오게 하냐고? 내가 가면 돈만 나간다고… 솔직히 살면서 슬플 일이 거의 없는데 있다면 추석날, 설날 같은 날이지.” 짧은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14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벤치에 앉아있던 선모(81, 여)씨는 이같이 말하며 텅 빈 하늘을 바라봤다.

◆美北 대화 급물살에 한미 정상외교 잰걸음☞

북한이 미국과의 실무협상 재개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비핵화 협상의 기미가 보이자, 한미 정상이 재빠르게 반응하며 동력을 살리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美재무부 “북한 해킹그룹 3곳 제재”… 북미 실무협상에 불똥?☞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3개 해킹그룹을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 이번 제재 조치가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 서울역 승강장에서 귀경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 서울역 승강장에서 귀경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4

◆[영상스케치] 추석 어떻게 보내셨어요?☞

추석 마지막 날인 14일 서울역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으로 귀성객들을 맞이했다.

◆트럼프 “동맹이 더 나빠” 압박… 방위비 분담금 협상 진통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부유한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방어하고도 대가를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 한미 방위비 분담금의 대폭 증액을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귀경길 정체 오후 4시∼6시 절정… 내일 새벽 해소 전망☞

추석 다음 날인 14일 오후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되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인 13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부근에서 상하행선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 방향은 오후 3시∼5시 가장 심한 정체를 보인 뒤 오후 11시∼자정께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후 3시∼5시 절정에 이르며 다음날 오전 3시∼4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 2019.9.1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인 13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부근에서 상하행선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 방향은 오후 3시∼5시 가장 심한 정체를 보인 뒤 오후 11시∼자정께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후 3시∼5시 절정에 이르며 다음날 오전 3시∼4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 201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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