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국 가족펀드’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꼽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가 전격 체포되면서 해당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우리는 기본적으로 통합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이겨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1인 시위를 마친 뒤 보수 대통합 관련한 질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 5촌 조카 전격 체포… 사모펀드 수사 속도낼까☞(원문보기)
‘조국 가족펀드’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꼽히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가 전격 체포되면서 해당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모씨가 체포된 데 대해 14일 여야가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여당은 검찰의 엄정한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황교안 “통합 통해 文정권 이겨내자… 조국 반드시 사퇴해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우리는 기본적으로 통합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이겨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1인 시위를 마친 뒤 보수 대통합 관련한 질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이 조국을 내려놓고 나라를 지켜달라.”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 촉구 촛불집회’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이같이 말하며 조 장관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르포] 추석 연휴에도… 탑골공원 찾는 노인들의 사정☞
“자녀라곤 둘 있는데 전화 한통 없어. 오히려 (나를)못 오게 하지. 왜 못 오게 하냐고? 내가 가면 돈만 나간다고… 솔직히 살면서 슬플 일이 거의 없는데 있다면 추석날, 설날 같은 날이지.” 짧은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14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벤치에 앉아있던 선모(81, 여)씨는 이같이 말하며 텅 빈 하늘을 바라봤다.
북한이 미국과의 실무협상 재개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비핵화 협상의 기미가 보이자, 한미 정상이 재빠르게 반응하며 동력을 살리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美재무부 “북한 해킹그룹 3곳 제재”… 북미 실무협상에 불똥?☞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3개 해킹그룹을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 이번 제재 조치가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추석 마지막 날인 14일 서울역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으로 귀성객들을 맞이했다.
◆트럼프 “동맹이 더 나빠” 압박… 방위비 분담금 협상 진통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부유한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방어하고도 대가를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 한미 방위비 분담금의 대폭 증액을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귀경길 정체 오후 4시∼6시 절정… 내일 새벽 해소 전망☞
추석 다음 날인 14일 오후 본격적인 귀경길 정체가 시작되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