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축구동아리 ‘킥인’.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축구동아리 ‘킥인’.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축구동아리 ‘킥인(Kick-In)’이 ‘전국 간호대학 축구대회’에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원광보건대가 14일 밝혔다.

전국 간호대학 축구대회는 간호대학생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9회차를 맞는다.

원광보건대 ‘킥인(Kick-In)’은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한림대(2:0), 예수대(3:1), 울산대(1:0), 가천대(1:1)를 꺾고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는 포항 선린대(1:1, PK 5:4), 결승에서는 가천대(1:1, PK 4:3)를 각각 격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킥인 회장인 오규영 학생(3학년)은 “먼 포항까지 함께해준 졸업생 선배님들(방정수, 최민수, 서명원, 박지성, 김민정)과 회원님들, 그리고 온 열정으로 축구장에서 하나가 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매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김학선 교수님과 웰빙도시락 300개 프로젝트를 기획해주신 문인오 학생복지처장님, 강현임 학생상담센터장님 그리고 한마음으로 응원해준 교수님·학우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원광보건대 ‘킥인(Kick-In)’의 제9회 전국 간호대학 축구대회 우승에 따라 오는 2020년 제10회 전국 간호대학 축구대회는 원광보건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원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축구동아리 ‘킥인’.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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