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열렸다. 수험생들이 숙명여자대학교 부스에서 대입 상담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천지일보 2019.7.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2020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열렸다. 기사 내용과 무관함. ⓒ천지일보 2019.7.2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우리나라 대학에서 가장 학과 수를 차지하는 계열은 ‘경영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 분석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을 기준으로 4년제 대학에 개설된 학과 수는 총 1만 2595개다. 이 가운데 사회계열의 경영학 계열은 809개 학과로 가장 많은 학과 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예체능계열의 체육 계열에 411개 학과, 사회계열의 가족·사회·복지학 계열에 410개 학과가 많은 순으로 집계됐다.

공학계열에서는 전산학·컴퓨터공학 계열이 306개로 가장 많았고, 교육계열에서는 자연계교육 계열(144개), 의학계열은 간호학 계열(148개), 인문계열은 영미어·문학 계열(230개), 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과학 계열(362개) 학과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총 6230개 학과가 개설된 전문대에서도 ‘경영·경제’ 계열 학과가 479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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