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추석 당일인 13일 고속도로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지만 상행선의 경우 정체가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자정을 넘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자정을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남양주 출발) 1시간 50분, 대전 2시간 10분, 광주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40분이다.

서울을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남양주 출발) 1시간 50분, 대전 1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40분이다.

오후 11시 50분을 기준으로 정체를 보이고 있는 구간은 경부선 부산→서울 남이JC 청주분기점에서 옥산부근 10㎞, 목천IC 13.81㎞, 안성JC 4.83㎞, 오산IC 13.27㎞ 등이며, 경부선 서울→부선 한남IC 1.3㎞ 구간 등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정체는 절정이었던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차량이 점차 감소세를 보이며 풀려갔다.

한편 이날 총 62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현재까지 교통량은 484만대로 3분의 2 수준으로 집계됐다. 하행선 교통량의 경우 42만대(예상 50만대), 상행선은 36만대(예상 47만대)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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