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피해가려면?… 어떻게 극복할까
명절증후군 피해가려면?… 어떻게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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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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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솜 기자] 명절증후군은 실제 병은 아니지만 명절을 지내는 동안 여러 상황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증상을 말한다.

심한 부담감과 피로감이 작용해 두통, 어지러움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손목, 허리 등에 무리가 갈 수 있어 근육경련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음식 준비, 상차림 등 가사노동이 집중된 주부들에게는 물론, 평상시와 다른 환경에 노출되고 연휴 기간에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 보면 생체리듬 자체가 깨져 누구든 명절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명절증후군 예방과 극복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자생한방병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먼저 장거리 운전시 굳은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차 안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온 몸의 근육이 경직돼 어깨 및 목,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장시간 운전으로 안전벨트를 오랫동안 메고 있을 경우 쇄골 부근의 압박이 지속되면서 손과 팔 저림증상이 나타나는 흉곽출구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 한시간에 한 번씩 10분 정도 굳은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혈액순환과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데 좋다. 또한 운전할 때 운전석 등받이는 110도 정도로 유지하고 엉덩이를 좌석 깊숙이 넣고 등을 등받이에 붙이고 앉아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최소화하여 피로를 줄이도록 한다.

또한 음식 준비를 할 때에는 대체로 바닥에 재료를 두고 쪼그려 앉아 준비하는데, 이는 허리와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는 자세다. 등을 구부리고 바닥에 앉은 자세는 자기 체중의 2~3배 이상의 하중을 허리에 가중시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닥이 아닌 식탁이나 탁자에 앉아 일하는 것이다. 만일 식탁에 앉아 일하기 어렵다면 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벽에 기대어 앉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번 연휴는 짧지만 가족끼리 술자리를 갖거나 담소를 나누다 보면 새벽이 훌쩍 넘어갈 때가 있다. 그러나 과음과 낮밤이 바뀐 생활은 명절 피로를 더하는 요인이다. 다시 일상에 복귀했을 때 큰 어려움이 없도록 적절한 식사,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수면 곧 ‘완충 시간’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적어도 명절 마지막 날에는 차분히 쉬면서 추석 연휴 중 흐트러졌던 생체리듬, 생활패턴을 회복하는 게 좋다.

주부들은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 준비와 설거지 등으로 손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 또한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손목, 허리, 목 등에 무리가 많이 가는 부위에 대한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된다. 반신욕과 족욕은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좋다.

직장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출근 날 아침에 가벼운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에 가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점심식사 후 햇볕을 쬐면서 산책하는 것도 피로회복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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