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전화 통화하는 이낙연 총리(서울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이상근 청해부대장 등 9명의 국민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국민과 전화 통화하는 이낙연 총리(서울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이상근 청해부대장 등 9명의 국민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에도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상근 청해부대장 등 국민 9명과 통화하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이상근 청해부대장과의 통화에서 “청해부대 강감찬함이 2012년 12월 제미니호 피랍선원 4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출한 영웅적 쾌거를 이룬 것에 대해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청해부대원 모두 정해진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작전업무를 수행하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조우현 철도공사 선임관제사, 정정용 월드컵 축구 감독, 부품 장비업체 이철수 대표,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최초 여성 대원인 김은솔 대원, 인천공항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윤희 검역관, 엄기인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성지구협회장, 김영관 한국광복군동지회장, 다문화가정 대학생 등과도 통화했다.

이 총리는 특히 정정용 감독과의 영상통화에서 “U-20 대표팀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은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줬다”며 “정 감독의 특별한 리더십이 국민들, 특히 기성세대에 많은 감동과 깨우침을 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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