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25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천지일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최근 북한을 다녀온 뤄자오후이 중국 외교부 아시아담당 부부장과 12일 만난다.

이 본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뤄 부부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뤄 부부장은 지난 5월부터 주일대사로 자리를 옮긴 쿵쉬안유의 후임으로서 아시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뤄 부부장이 지난 2~4일 왕이 외교부장을 수행해 북한을 방문하고 온 만큼, 이날 방북결과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본부장은 뤄 부부장으로부터 방북 결과를 공유 받고 이르면 이달 말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북미실무협상에 대한 협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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