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도로공사)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울산 6시간 20분, 대구 6시간, 광주 5시간 5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30분, 목포 6시간 50분이다.

반면 같은 시각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10분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한남IC~잠원IC 1.38㎞ 구간, 동탄JC~북천안IC 8.36㎞ 구간, 천안JC~옥산JC 7.5㎞ 구간, 청주JC~대전IC 4.06㎞ 구간, 옥천IC 11.4㎞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IC~해미IC 13.68㎞ 구간, 서천IC~동서천JC 6.22㎞ 구간, 동군산IC~서김제IC 13.93㎞ 구간에서 차량들이 느리게 이동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 방향은 전날부터 시작된 귀성 행렬이 지속돼 저녁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 11시∼정오에 가장 혼잡하겠고 오후 7∼8시쯤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석 전후 사흘간인 12∼14일에는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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