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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추석연휴가 시작된 12일 오전 인천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이 백령도 등 서해 섬지역 귀성을 위해 대합실을 빠져나와 여객선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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