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9.11
동서발전‘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9.1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참가한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시행된 ‘국민과 함께하는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협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협의체는 동남권에 위치한 에너지 공기업 5개사(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석유공사·한국수력원자력)가 사회적가치를 창출에 협력하기 위해 구성됐으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 기관의 협업을 통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공모전은 안전·환경·일자리·동반성장·사회공헌·윤리 등 6개 분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관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아 총 9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1차 기관별 심사와 2차 시민참여단 심사 결과 ‘동남권 에너지 공기업 일본제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 등 7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협의체는 대상 1건(200만원)·우수상 2건(각 100만원)·장려상 4건(각 50만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향후 선정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내달 22일부터 23일 양일간 협업과제 고도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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