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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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이 2020년도 일반 농산어촌개발 2개의 신규사업에 선정돼 계속사업 4개를 포함해 2023년까지 총사업비 175억(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40억)과 역량강화사업(2억)이 선정돼 2020년부터 3년간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교통 등 군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인 남면 문곡리 일대는 생활편의‧문화‧복지 등의 시설을 확충하고 낙후된 지역의 거점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군은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주민 이해와 지역 인적자원 육성, 군과 마을사업을 연계할 전문지원조직 구성, 공모 예비단계 준비 마을의 소액사업 지원 등 군과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사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정선군은 2019년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133억원을 확보해 마을별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농촌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만큼 2020년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예비계획수립과 컨설팅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다양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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