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aT 사장이 지난 10일 수출농가 태풍 피해 긴급복구에 나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9.11
이병호 aT 사장이 지난 10일 수출농가 태풍 피해 긴급복구에 나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9.11

피해점검·현장 애로사항 청취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추석 성수기 및 과실류 주 수출 시기를 앞두고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에서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

aT 이병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나주 본사 인근의 배 수출 농가를 찾아 태풍 링링의 여파로 발생한 낙과 수거 및 주변 정리에 힘을 보탰다.

이병호 사장은 나주배원예농협을 방문해 태풍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시기를 앞둔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aT 임직원들은 수출 현장뿐만 아니라 인근의 벼 도복 피해 현장 긴급 복구에도 나서는 등 지역 농가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태풍피해로 낙심한 농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며 “특히 신선농산물 생산 농가 및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등을 자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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