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상하수도사업소를 신축하고 지난 9일 유근기 군수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9.11
전남 곡성군이 상하수도사업소를 신축하고 지난 9일 유근기 군수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9.11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상하수도사업소를 신축하고(사업소) 지난 9일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

곡성군은 사업소 신축에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82㎡ 규모로 조성했다. 사업소는 사무실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하고 주차장 12면을 설치했다.

지난 2004년에 신축된 기존 상하수도사업소는 사무실이 낡고 누수가 심해 그동안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개선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기존 리모델링을 위해 편성한 예산을 전폭적으로 상향(8000만원→5억원)하고 사업소 신축에 들어갔다.

정문수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쾌적한 근무여건 조성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되는 것은 물론 내방 민원인들에게도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석을 맞아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상하수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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