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지군·강화군 주민에 긴급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인천시가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13호 태풍 ‘링링’의 응급복구비로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교부받은 특별교부세는 태풍 강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옹진군, 강화군 지역의 피해시설물 철거비 및 잔해물의 폐기물 처리비에 긴급 투입돼 태풍 피해를 극복하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을 당했거나 예기치 못한 수요 발생 시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지방교부세의 한 종류이다.
전익찬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피해가 심한 강화군과 옹진군 도서지역의 긴급복구비에 각각 2억 5000만원씩 투입될 것”이라며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미정 기자
jeong30f@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