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학부모 대입상담 모습.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19.9.11
상반기 ‘대입 상담 똑똑, 톡(talk)’ 학부모 대입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19.9.11

진학 정보·지원 전략·궁금증 해결

[천지일보 부산=이승호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5회에 걸쳐 하반기 대입 지원관과 함께 하는 ‘대입 상담 똑똑, 톡(talk)’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담은 부산진구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학교 방문 상담이 어려운 고 1~2학년 학부모들에게 대학 진학 정보와 지원전략 등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대입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상담은 각 회차마다 학부모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오는 24일 1회차는 고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 아이라 대입, 아무것도 몰라요’란 주제로 시작한다.

내달 1일에는 고 1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0 대입 전형의 이해와 고등학교 학교생활’이란 주제로, 이어 15일에는 고 2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1 대입 전형의 이해와 고등학교 학교생활’이란 주제로 열린다.

또 29일과 11월 5일에는 고 1~2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대입, 제가 잘 하고 있는 걸까요?’란 주제로 학년별 각각 운영한다.

참가 희망 학부모는 오는 16일부터 부산 진로 진학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부산 진로 진학 지원센터는 지난 상반기 총 10회에 걸쳐 고3 학부모,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섯 가지 주제를 갖고 대입 지원관과 함께 하는 ‘대입 상담 똑똑, 톡(talk)’을 진행했다.

변용권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대학 진학 정보와 대입 상담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학부모들에게는 생생한 대입 정보와 지원전략을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