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가운데) 외교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 전통시장에서 250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을 구입해 마포구청 측에 전달했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이 음식들은 마포구 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공: 외교부) 2019.9.11
강경화(가운데) 외교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 전통시장에서 250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을 구입해 마포구청 측에 전달했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이 음식들은 마포구 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공: 외교부) 2019.9.11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 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시장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명절음식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망원 월드컵 전통시장은 외교부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다.

강 장관은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반석병 시장조합 이사장 등과 함께 시장을 둘러봤으며, 떡, 수산품, 축산품 등 추석 명절 음식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마포구청에 전달했다. 이 물품은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매년 추석 명절을 계기로 간부들과 직원들이 외교부와 결연을 맺은 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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