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이 의왕시 청계숲고운도서관 개관식이 열린 10일 관게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의왕시)  ⓒ천지일보 2019.9.11
김상돈 시장(왼쪽 5번째)이 의왕시 청계숲고운도서관 개관식이 열린 10일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의왕시) ⓒ천지일보 2019.9.11

공립작은도서관 개관, 도서 1400여권 비치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 청계숲고운도서관이 1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관한 청계숲고운도서관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공공 및 작은도서관(북카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았다.

청계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청계숲고운도서관은 기존의 커뮤니티카페와 청소년공부방을 통합하여 안락한 북카페 분위기를 갖춘 작은도서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도서관에는 도서 1400여권이 비치돼 있고, 도서 외에도 카페처럼 스터디 및 개인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좌석과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주민들이 선호하는 신간 도서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며, 도서관에 없는 책은 관내 상호대차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청계숲고운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동네 가까이에서 도서관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과 북카페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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