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향교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한국공자문화센터 관계자와 장흥향교 유림들. (사진제공: 한국공자문화센터) ⓒ천지일보 2019.9.10
장흥향교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한국공자문화센터 관계자와 장흥향교 유림들. (사진제공: 한국공자문화센터) ⓒ천지일보 2019.9.10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장흥향교(전교 김종관)는 지난 7일 장흥향교 대성전에서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 유림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부회장인 한국공자문화센터 박홍영 총재와 한국공자문화센터 고문 겸 한국공자연구원 이육원 원장, 홍보부장 겸 홍익대 전춘화 전춘화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추기석전대제에서 성균관 유도회 장흥지부 김우경 회장이 제관분정을, 초헌관은 김종관 전교가 맡아 순행하고 분포례와 점심 식사를 한 후 김태환 박사의 전통인문학강좌로 추기석전 대제를 모두 종료했다.

한국공자문화센터와 장흥향교가 추기석전을 드리고 있다. (제공: 한국공자문화센터) ⓒ천지일보 2019.9.10
한국공자문화센터와 장흥향교가 추기석전을 드리고 있다. (제공: 한국공자문화센터) ⓒ천지일보 2019.9.10

장흥향교는 지난 8월 18일 중국산동성 곡부 대성전에서 한국공자문화센터 인솔로 석전전례식 장의(掌議)연수을 가졌다. 이번 추기석전대제는 정존순 장흥군수 위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장흥문화공작소 이웅기 회장 등 관내 원로들과 유림들이 참석했다.

장흥향교는 1398년 창건 이후 지방문화제107호로 지정됐다. 전국 234대 향교 중 남‧녀‧장의제도로 삭(朔),망(望) 전일 입제 후 공맹 유학사상을 연수를 마치고 유숙한 다음 미명에 분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남‧녀‧장의제도로 삭(朔),망(望) 전일 입제 하는 모습. (제공: 한국공자문화센터) ⓒ천지일보 2019.9.10
남‧녀‧장의제도로 삭(朔),망(望) 전일 입제 하는 모습. (제공: 한국공자문화센터) ⓒ천지일보 2019.9.10
김태환 박사의 전통인문학강좌가 진행되는 모습. (제공: 한국공자문화센터) ⓒ천지일보 2019.9.10
김태환 박사의 전통인문학강좌가 진행되는 모습. (제공: 한국공자문화센터) ⓒ천지일보 201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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