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독립유공자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9.10
9일 독립유공자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9.10

‘순국선열·애국지사의 고결한 정신 되새겨’
광복회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병옥) 학생들이 9일 독립유공자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청주여상 취업준비반 학생 100여명이 취업 역량강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립유공자 유족의 자택과 모충동 경로당을 정화하는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장기영)와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광복회원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결한 정신을 되새겼다.

장기영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북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9일 독립유공자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충북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9.10
충북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9일 독립유공자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충북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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