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정민 군수와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복구 점검회의 및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옹진군청) ⓒ천지일보 2019.9.10
인천시 옹진군이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정민 군수와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복구 점검회의 및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옹진군청) ⓒ천지일보 2019.9.1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정민 군수와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복구 점검회의 및 대책논의를 했다.

옹진군은 이번 태풍으로 주민 2명(연평면, 영흥면 각 1명)이 부상당했고, 강풍으로 주택 76채가 파손됐다.

또 소형선박 4척(선외기)이 침수됐고, 어장과리선 1척 일부 파손 및 영흥 김양식장 피해(7어가 2530책)와 단전으로 새우 약 270만미가 폐사했다.

이밖에 비닐하우스 121동 파손, 농경지 10필지 유실, 전주 및 가로등 13개소 파손, 일부 도서지역 정전 등이 발생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태풍 피해복구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추석 전까지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자연재난조사와 복구계획수립 지침에 의거 피해를 조사하고, 재난지원금 등 빠른 시일 내 지원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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