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임시주차장 전년대비 52개소 늘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2~15일 4일 간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귀성인파와 차량이 몰릴 것에 대비해 ▲임시주차장 확보 ▲교통정보 제공을 통한 교통량분산 ▲상습정체구간 우회도로 안내 ▲대중교통 증편 등 교통편의 시책을 세웠다.

대중교통대책으로는 시내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행하고, 시외버스 증편과 심야버스확대를 시행한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경찰서·한국도로공사 등 기관별 상황실에서는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상습정체구간에 우회도로 안내문을 설치하고.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초·중·고교 부설주차장 등 전년대비 52개소 늘어난 총 60개의 임시주차장을 준비했다. 읍면지역은 학교운동장과 공한지 등을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관련기관과 협조해 운수업체별 차량정비·점검, 터미널 질서유지 및 종업원 친절교육, 암표 판매행위 단속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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