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추모공원. (제공: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천지일보 2019.1.29
천안추모공원. (제공: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천지일보 2019.1.29

‘봉안시설 오전 8시~오후 7시 연장 운영’
공단 “선진장사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이 추석명절 참배(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에도 천안추모공원의 화장·봉안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임시 추모실도 설치한다.

10일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천안추모공원은 기존 12곳의 추모실을 운영하고 있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봉안시설 내 2~3층에 12개소의 임시 추모실을 추가로 마련했다.

또 유족과 참배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봉안시설의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 화장시설은 연휴 내내 정상운영하며, 명절 당일(13일)만 2~4회차(오전 10시~오후 2시 30분)로 단축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천안추모공원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장사시설로, 천안·아산지역과 평택·안성 지역의 화장수요를 해소하고 있다”며 “고인을 편안히 모실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선진장사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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