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서비스 포스터. (제공: 천안시)
아이돌봄서비스 포스터. (제공: 천안시)

이주여성 위한 13개 언어상담·정보 제공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서비스와 청소년쉼터가 운영한다.

여성가족부(여가부)는 10일 추석 연휴 기간인 12~15일에도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 취업 한부모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지원할 방침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연휴에도 이용하려면 1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만 한다.

가출청소년이 머물 공간을 제공하는 청소년 쉼터도 개방·운영돼 여가부에서 생활 보조(의·식·주), 심리상담, 의료기관 연계와 가정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전화·문자·온라인으로 운영되는 1388 청소년 상담 채널도 추석 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여성 긴급전화(1366), 해바라기센터와 긴급피난처도 정상 운영, 24시간 여성폭력 피해 상담과 긴급 보호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가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낯선 결혼이주여성을 위해서도 추석 연휴에 다누리콜센터(1577-1366)를 통해 13개국 언어로 상담과 한국 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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