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충정로 234에 위치한 정읍시청. ⓒ천지일보 2019.9.10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충정로 234에 위치한 정읍시청. ⓒ천지일보 2019.9.10

농림축산부 주관 기초생활거점사업 분야 44억 확보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기초생활거점사업 분야에 감곡면(40억원)과 역량강화사업(4억원)에 최종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 수준을 높여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계획적인 개발로 도시민 농촌 유입을 촉진해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주민과 컨설팅, 행정과의 협력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예비사업내용을 보완하고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역량 강화 합동 워크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 개발 전문가의 사업계획 수립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려 경쟁력을 갖춘 농촌 도시로 육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1년도 신규 공모사업도 주민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해 낙후 지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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