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과 송민호 충남대학교 병원장(왼쪽)이 의료지원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천지일보 2019.9.9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과 송민호 충남대학교 병원장(왼쪽)이 의료지원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천지일보 2019.9.9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9일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충남대학교병원과 공동 협력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보령과 서천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아 난치성 질환·중증질환·희귀난치질환 등 중대질환에 대한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협약식에서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갖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다각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동세탁차량 등 희망나눔차 지원 ▲공기청정기 보급 및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안전취약계층 전기·가스설비 점검 및 교체사업 ▲하계 및 동계 에너지 지원사업 등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향상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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