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지역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둔 9일부터 경찰청 1층 로비 문화마당에서 ‘추석 맞이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제공: 농협 서울지역본부) ⓒ천지일보 2019.9.9
농협 서울지역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둔 9일부터 경찰청 1층 로비 문화마당에서 ‘추석 맞이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제공: 농협 서울지역본부) ⓒ천지일보 2019.9.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가 추석 명절을 앞둔 9일부터 이틀간 경찰청 1층 로비 문화마당에서 ‘추석 맞이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서울농협과 경찰청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농협과 경찰청이 맺은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한 MOU체결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지난 설 명절 직거래장터에 대한 경찰청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한가위 맞이 직거래장터를 다시 개최하게 됐다.

농산물 소비 촉진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는 전국 19개 생산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대비 15~30% 저렴케 판매하고 농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쌀 5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김형신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한가위를 맞아 풍성한 농촌 인심과 고향의 향수를 느낄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준비했다”며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 향상과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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